오는 11월 3일까지 우편 접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가 2006년 복권기금 사회복지기관·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가지 ‘재가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가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은 승합차 200여대 및 경승용차 100여대 등 총 50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기관 당 1대씩 총 300여대가 지원된다.

이 차량은 노인 및 장애인 방문 의료서비스와 음식·물품 지원, 저소득층 아동 학습도우미 및 방임아동 보호, 가정폭력피해 여성·외국인 노동자 방문상담서비스, 응급구조서비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재가복지사업을 1년 이상 실시해 온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신고시설로 해당 단체는 정부 및 지자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2003년 1월 1일 이후 동일차종을 지원받지 않은 곳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11월 3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개 지회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동모금회 홈페이지( http://www.chest.or.kr)나 배분팀(02-6262-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드뉴스] 김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