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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홈 도입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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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06-10-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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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그룹홈 생활인·교사 200여명 총집결
        21일~22일 광주시…“새로운 25년을 위해”

        그룹홈 국내 도입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그룹홈이 처음 시작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그룹홈교사협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의 후원으로 ‘그룹홈 25주년 기념대회’를 그룹홈 설립의 모태(천노엘 신부, 엠마우스복지관)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그룹홈에 거주하는 입주 장애인 및 사회재활교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재활교사의 처우개선과 정신지체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25주년을 그룹홈이 ‘장애인의 완전 참여와 사회통합’의 확실한 대안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의지이다.

        전국의 그룹홈 거주 장애인들과 교사들이 한 곳에 모이는 행사는 그룹홈이 설립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행사 당일인 21일에는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축하행사 및 공연을 벌인다. 이어 그룹홈의 대국민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25살, 그룹홈 자립’을 위한 거리행진을 벌인다. 22일에는 광주 엠마우스복지관의 지난 25주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한다.

        한국장애인그룹홈교사협회 전양희 회장(서울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의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룹홈의 사회재활교사들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의 사단법인 무지개공동체(광주엠마우스복지관), 광주 ‘부름의 전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복지넷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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