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동아리에 총 4,000만원 지원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체육동아리 8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1일 오후3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동아리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달에 신청한 10여개의 장애인 체육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구성내용과 체육활동계획을 심사해 총 8개의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수영동아리인 ‘스윙’, ‘장애인탁구동호회’, 휠체어배드민턴 동아리 ‘체어맨’, 사격동아리 ‘청죽회’, 육상동아리 ‘슈퍼스타’, 볼링동아리 ‘볼링클럽비전회’, 보치아동아리 ‘풀잎보치아’, ‘창원시 장애인 게이트볼동아리’ 등이다.

창원시는 이번에 선정된 8개 동아리에 대해 1개 동아리에 5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들 동아리는 지원금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체육용품을 구입하거나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체육시설 사용료, 체육지도자 활용 등 동아리를 활성화 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동아리에 대한 지원 범위와 금액을 늘릴 계획이락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