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신청서 접수
18세미만 화상 어린이 진료 및 수술지원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회장 오석준, 아래 화상환자후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지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화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수술을 지원한다.
화상환자후원회는 화상 어린이의 진료비 및 수술비 마련을 위해 오는 16일 ‘자선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오는 17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무료진료 대상자(18세 미만) 50명을 선정하게 된다.
1차 무료진료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의 어린이는 오는 19일 한강성심병원 화상미용성현센터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뒤 의료적 평가와 심리사회적 평가를 거쳐 수술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올 연말내로 수술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화상환자후원회(
http://burnwelfare.net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의 서류를 구비해 팩스(02-2675-0272),
이메일(
whoh@hallym.or.kr
),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94-200 한강성심병원 사회복지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아울러 화상환자후원회는 오는 6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제정한 성형봉사의 달을 맞아 1차 무료진료를 받은 50명의 화상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아화상 예방과 치료 및 반흔 구축의 처치’에 대한 건강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화상환자후원회는 1986년 개원하였으며 지난해에는 40여명의 화상 어린이에게 무료진료 및 수술을 지원한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성심병원 사회복지과(02-2639-5768, 57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