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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당사자가 나선다]③
희망사회당 서울시의회 동대문 제1선거구 박정혁 예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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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만들겠다.” |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05.15. 16:19 |
“저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 사회에서 온갖 차별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남들처럼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죄인처럼 집안에 갇혀서, 장애인 시설에 갇혀서 30여년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460만이 넘는 장애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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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혁 후보가 이번 서울시의원 후보로 나서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위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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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희망사회당 동대문 제1선거구 광역의원으로 출마한 박정혁(37, 남, 뇌병변 1급)후보가 장애인당사자로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살 때 갑작스런 열병으로 뇌성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이후 8살 때부터 삼육재활원에서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받았지만, 11살 때 재활 불가능을 이유로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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