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229명 의원이 서명한 ‘장애인교육지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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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원의 77.4%…국회 입법사상 전례 없는 일
최종 인원 229명…전체의 77.4% 찬성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인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실에 따르면 3일 현재 총 229명의 국회의원이 서명했다. 지난 2일 발표된 기자회견문에 서명 의원이 225명으로 인쇄돼 대부분의 언론들이 225명으로 보도했지만, 기자회견 당일 4명의 의원이 추가로 합류해 229명이 된 것이다. 아직 법안이 발의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나머지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서명할 의지만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 의원측은 더 이상의 서명 작업은 중단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황으로 최종 인원은 229명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3일 현재 전체 국회의원은 총 296명이다. 229명이라는 숫자는 296명을 기준으로 무려 77.4%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다. 장애인관련 법안 중 비교적 많은 의원이 참여했던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에 관한 법률안’도 37명이었다. 정당별로 보면 142명으로 가장 의석이 많은 열린우리당은 전체의 72.5%에 해당하는 103명이 동참했고, 124명의 현역 의원이 있는 한나라당은 83.1%에 해당하는 103명이 동참했다. 대표발의 의원인 최 의원의 소속 정당인 민주노동당은 9명 전원이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다. 국민중심당은 5명 중 4명이 동참해 80%의 참여율을 보였고, 민주당은 11명 중 9명이 동참해 81.8%의 참여율을 보였다. 무소속은 5명 중 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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