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특수교육진흥법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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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육권연대, 특수교육진흥법 ‘장례식’
이는 장애인, 장애인 부모, 교사 등 1천300여명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 특수교육진흥법의 장례를 치른 이유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집중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앞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특수교육진흥법의 장례식을 치렀다. 이날 거리행진 행렬은 정부중앙청사를 출발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멈춰 섰다. 장애인 부모와 교사 등 10여명은 상복을 꺼내 입고, 특수교사가 될 대학생들이 장애인 교육 주체들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은 특수교육진흥법의 꽃상여를 어깨에 멨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장애인 부모들은 특수교육진흥법 꽃상여를 향해 두 번의 절을 올렸다.
이날 장례식에서는 슬픔의 곡소리가 나지 않았다. 이날 1천300여명의 장례 행렬을 이끈 장애인교육권연대 구교현 조직국장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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