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top 통합’ 시행

사천시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개별적 재가복지 서비스를 찾아가서 불편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로 전환,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신규 재가복지 17가구를 포함한 70가구의 재가 복지서비스 생활실태조사와 함께 이를 토대로 찾아가는 one - stop 통합복지 서비스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거동 불편 노인과 정신지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가복지 서비스 대상 70가구에 대해 자원봉사자와 결연을 완료하고 이동 목욕차량으로 재가복지 가구를 방문해 가사지원, 이·미용서비스, 간병 서비스는 물론 개별상담을 통한 우애 서비스 등을 연계한 one - stop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연중 모집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거동불편 환자 돌보기, 장애인 외출 동반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 생활보장을 지원하고 장애인 수당 확대 지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등리모콘 설치, 전동휠체어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