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 언어 장애인도 전화 통화 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17일, ‘정통부·한국정보문화진흥원, 통신중계서비스센터 개소식’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A양은 전화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 제일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주문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중계서비스를 이용해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 B군은 이번 주에 면접이 두 개나 잡혀 있다.
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5층 강당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도 비장애인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중계서비스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통신중계서비스’는 말을 하지 못하거나 듣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문자나 수화로 센터에 있는 중계사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중계사는 그 메시지를 통화상대방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주며 통화상대방의 메시지를 중계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문자나 수화로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컴퓨터나 영상전화기를 통해 문자나 영상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통신중계서비스 웹사이트(
http://www.relaycall.or.kr
)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