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으나, 마산시 버스업체들이 창원시의 저상버스 운행은 마산시와 합의 없이 창원-마산 노선에 투입한 것으로 열악한 수익구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해 창원역까지만 운행하는 등 당초 정해졌던 노선구간에서 벗어나 변칙 운행했다.
이에 창원시와 마산시 양측 관계자들은 7일 오후 마산역 인근에서 저상버스 운행 노선과 관련 협상을 진행, 협의끝에 저상버스 운행 전담노선 개설에 공감하고 13일부터 122번 저상버스노선을 신설해 공동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13일부터 122번 노선 신설, 창원과 마산 5대씩 공동운행
창원시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마산시와 저상버스 노선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며, “13일부터는 기존 222번 노선의 종점지였던 마산역에서 월영아파트까지 연장 운행하며 122번으로 버스노선을 신설해 창원시 5대, 마산시 5대 총 10대를 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까지는 222번 저상버스가 기존 노선인 마산역까지 운행하게 되며, 13일부터는 새로 신설된 122번 버스가 창원 대방동-법원-도청-창원대-장애인복지회관-명서동-39사단-창원역-마산역-석전사거리-육호광장-부림시장-경남대학-월영아파트까지 연장해 총 10대를 운행하게 된다.
그러나 122번 버스는 창원시 5대, 마산시 5대로 총 10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어야 하지만, 마산시는 저상버스 출고 시점까지 일단 저상버스 1대와 일반버스 4대를 투입해 창원시 저상버스 5대와 일시적?script s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