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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뉴스]‘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 총 모금액 1,4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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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49회 작성일 06-02-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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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공동모금회 ‘62일간의 희망 릴레이 마감’
        사랑의 체감 온도는 ‘122.6도’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이 31일을 끝으로 62일간의 희망 릴레이를 마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개인과 기업, 단체들이 참여한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을 통해 총 1,477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모아 졌으며, 서울 시청 앞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 온도계’가 122.6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자 가운데 매일 1명씩 선정하는
        ‘행복지킴이’ 1호는 수익이 생길 때마다 100만원씩 기부해 2,000만원을 기부한 염경진 씨가 선정 되었으며, 마지막 62호 행복지킴이는 거리 모금 캠페인 등에 참여했던 2만여명의 자원봉자자들이 선정 되었다.

        최고령 행복지킴이는 송파구에서 빈병을 팔아 50만1,660원을 기부한 82세의 양길종 할아버지가 선정 되었으며, 최연소 행복지킴이는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탁한 전남 광주 월곡동의 정가은(6세), 정지은(5세) 자매가 선정 됐다.

        특히 이번 행복지킴이에는 유달리 어린이들이 많았다. 돼지저금통 100개를 전달한 서울 웅지어린이집 어린이들, 난치병이 완쾌되어 가족들이 감사하다며 기부한 성진우 군 가족, 경남 양산의 대한태권도장 어린이,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돼지저금통을 기탁한 정미선 양 등의 어린이들이 행복지킴이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행복지킴이가 된 사례로는 자선축구 대회를 열어 백혈병 어린이 치료에 써달라며 2억원을 기탁한 홍명보 장학재단과 천안에서 구두미화원을 하면서 1년간 동전을 모아 52만여원을 기부한 명덕식 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순대 노점을 하고 있는 부부의 하루 수익금 기탁, 70대 지체장애 할아버지의 구두 닦아 번 수익금 등의 사연, 한 푼 두 푼 10원짜리 동전을 비닐봉지에 모아 기부한 서울 동대문 이종승 씨의 사연 등이 이어졌으며, 익명의 기부자도 5건이 있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 앞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 온도탑 앞에서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을 마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최종 모금 집계는 전국에 비치되어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개봉·분류한 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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