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도움받아 좋고…도우미는 용돈벌어 좋고
 

◇지체장애 1급 하등용(57·남해군 남면 선구리)씨가 도우미 김귀숙씨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용돈도 벌면서 장애인을 도울 수 있어 항상 뿌듯한 자긍심을 갖고 있어요.”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 도우미 뱅크’가 장애인과 도우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 전국의 지자체들이 잇달아 벤치마킹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